인하대병원은 김영효(사진) 교수(이비인후과)가 '제92차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대회 및 2018년 춘계 대한이비인후과의사회 학술대회'에서 석당(石堂)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김영효 교수는 '비특이적 과반응성 평가를 위한 저온저습공기 유발검사 및 비즙 내 면역글로불린 E 분석의 유용성'을 주제로 발표한 논문으로 이번 상을 받게 됐다.
김 교수는 "난치성 비염에서 과반응성의 메커니즘을 밝히는 것은 비과학 영역에서 매우 중요한 연구 주제"라며 "인하대병원에서 독자적으로 개발해 보유하고 있는 저온저습공기 자극 장치를 바탕으로 꾸준히 연구에 전념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대한이비인후과학회는 고 백준기 전 계명대 동산의료원 병원장이 1988년 기부한 1천만원으로, 그의 호를 딴 논문상을 매년 시상하고 있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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