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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인천지역본부(본부장·조영철)는 9일 농협 강화군지부에서 '2018년 농촌 다문화가정 모국방문 항공권 전달'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선 베트남에서 온 부이티탕마이(36)씨와 레티돋(35)씨, 필리핀에서 온 케노이마르테스(36)씨 등 결혼이민여성과 이들 가족에게 항공권이 전달됐다.

부이티탕마이씨는 "농협의 지원으로 오랜만에 고향을 찾을 수 있게 됐다"며 "고향을 방문할 생각에 벌써 마음이 설렌다"고 했다.

조영철 본부장은 "농촌으로 시집온 결혼이민여성들이 한국사회에 잘 정착해 농촌의 새로운 동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했다.

/이현준기자 uplh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