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지훈X이은혜, 결혼·임신으로 로드FC 은퇴… 심건오 프러포즈는 추억?

노지훈 이은혜 /이은혜 인스타그램

노지훈과 결혼한 이은혜가 종합격투기 케이지 걸에서 은퇴했다.

지난 15일 스포츠서울은 로드FC 관계자 말을 인용해 "이은혜와 계약을 해지했다. 가수 노지훈과의 결혼과 임신 소식이 부담감으로 작용한 것 같다"며 "로드FC도 배려의 차원에서 조건없이 이은혜의 요청을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이은혜는 종합격투기 로드FC 로드걸로 2017년 2월 '로드FC 036' 대회부터 로드걸로 활동해왔다.이은혜는 지난해 말 로드FC 선수 심건오가 공개 구혼을 하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은혜는 2011년 한국 최초로 전남 영암에서 열린 세계최고 권위 레이싱 대회인 'FIA 포뮬러1 월드 챔피언십'의 그리드걸로 선발되며 모델 활동을 시작해 2013년 '한국 레이싱모델 어워즈' 최고 인기 모델 상, 2016년 '아시아모델 페스티벌 K-Model 어워즈' 레이싱모델 상을 수상하는 등 한국대표 모델로 성장했다.

남편 노지훈은 MBC TV '위대한 탄생'을 통해 주목을 받았다. 이후 큐브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로 활동했다.

두 사람은 친구로 6년을 지냈고, 연인이 된 지 3개월 만에 결혼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