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우리새끼' 사유리 이상민.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처 |
'미운우리새끼' 이상민이 사유리의 부모님을 찾아 갔다.
27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태진아가 스페셜MC로 출연한 가운데, 이상민이 사유리의 일본 집을 찾았다.
이날 사유리의 어머니는 계속 이상민을 "이서방"이라고 부르며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도 이상민에게 "빚은 갚았냐"고 물어 웃음을 배가 시켰다.
이어 이상민은 사유리의 부모님에게 조용필 콘서트 티켓을 선물했다. 사유리는 "5월달에 조용필 선배님이 콘서트를 하신대"라며 굉장히 구하기 힘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상민은 선물이 하나 더 있다면서 2인용 커플 티셔츠를 꺼냈다. 이에 사유리의 아버지는 "이혼 위기였는데 앞으로 열심히 할게. 이제 부부싸움 못해 이거 입기 싫으니까"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했다.
사유리의 어머니는 장인이 제작한 계란말이 프라이팬을 선물했다. 100% 동으로 제작돼 계란말이가 환상의 맛을 낸다는 것. 요리를 좋아하는 이상민의 취향을 제대로 간파한 데다가 "아들에게, 엄마 아빠 사유리가"라는 편지가 더해져 이상민은 감동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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