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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남 민주평화당 화성시장 후보는 LH공사의 동탄2신도시 지상환승버스정류장 계획을 우려하며, 동탄역 공원과 버스터미널에 대해서는 원안대로 시행할 것을 강력 요구했다.

김형남 후보는 "버스터미널 부지는 동탄역 상부가 아니라 따로 지정되어 있어 지정된 위치에 원안대로 복합환승센터를 건설해야 한다"면서 "동탄역 상부는 약속대로 공원을 건설, 시민들의 품에서 강탈하는 행위에 대하여 절대 묵과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김 후보는 이어 "LH공사는 수천억대 땅값 및 개발이익을 보기 위해 공원을 강탈하여 지상 버스환승정류장을 설치하려는 꼼수를 즉각 철회해야 한다"며 "동탄역 지상버스환승정류장 계획을 즉각 철회하고, 동탄역 상부는 원안대로 공원을 조성하고, 버스터미널은 당초 계획된 터미널부지에 즉각 시행하라"고 재차 촉구했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