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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법남녀 정재영 정유미 송영규. /MBC '검법남녀' 방송 캡처


'검법남녀' 정재영이 송영규의 사망한 아들을 부검했다.

5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검법남녀'에서는 마도남(송영규 분)의 아들이 시신으로 발견돼 국과수로 들어왔다.

신원미상으로 한 고등학생 시신이 발견됐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추측하기에는 상처가 없었다. 이후 DNA 분석 결과, 마도남의 아들 마성주 군으로 밝혀졌다.

국과수 원장으로부터 "마성주 군, 사망했네"라는 말을 들은 마도남, 그는 아내의 연락을 받고 집으로 가는 중이었다며 울먹였다.

백범(정재영 분)이 부검을 시작하려는 순간, 마도남은 부검실을 찾아와 문을 두드리며 오열했다. 마도남은 "우리 아들 아니라니까요. 그럼 확인만 할게요"라면서도 "내 아들 몸에 손 대지마"라고 울부짖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후 은솔(정유미 분)이 사건 해결을 위해 마성주 군의 학교로 찾아갔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