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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선다방'에는 3시, 6시, 8시 남녀의 맞선 결과 발표가 공개됐다.
이날 세 카페지기는 3시 남녀에 대해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점점 화기애애한 이야기를 나눴다"고 말했다.
이적과 유인나, 양세형 세 카페지기는 '하트'라고 예상했고, 애프터에서 동갑내기 두 사람이 말을 놓고 편한 사이가 돼 예상을 적중시켰다.
인터뷰에서 3시남은 "3시녀의 진취적인 모습이 마음에 들었다"고 말했고, 3시녀는 "대화를 이어가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8시 남녀 플로리스트 남자와 필라테스 강사 여자도 맞선에 성공했다.
8시남은 "같이 운동하고 커피들고 산책하고 싶은 사람"이라며 " 동네 가서 함께 맥주를 마실 예정"이라고 말했다.
8시녀는 "대화를 할수록 편하고 잘 맞는 것 같다"며 "이성에게 처음 꽃을 받아봤다"고 말해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선다방'은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