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수들 몸상태는(?)'
2018 아시안게임 야구 엔트리, 오늘(11일) 발표. 오지환·박해민 승선여부는? 사진은 선동열 감독 /연합뉴스

 

2018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야구 국가대표 명단이 오늘(11일) 발표되는 가운데 오지환·박해민 선수의 승선 여부가 이목을 끈다.

11일 오후 2시 KBO(총재 정운찬)와 KBSA(회장 김응용)는 KBO 회의실에서 2018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 최종 엔트리 선발을 위한 코칭스태프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야구 국가대표팀 선동열 감독을 비롯해, 이강철, 이종범, 유지현, 정민철, 진갑용, 김재현 코치 등 아시안게임 대표팀 코칭 스태프 전원이 참석해 회의에 참석했다.

선동열 감독은 회의를 마친 뒤, 기자회견에서 직접 최종 엔트리 선발 선수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군 문제에 당면한 오지환(28·LG)과 박해민(28·삼성)의 이번 2018 아시안 게임 최종 엔트리 승선 여부가 이목을 끈다.

두 선수는 29살로 나이 제한으로 상무와 경찰야구단 지원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병역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길은 아시안게임 금메달만 남은 상황.

한편, 한국은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과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야구 금메달을 획득한 바있다. 이번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는 대회 3연패에 도전한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