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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파라과이와 평가전을 치른다.
12일 밤 10시 5분(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의 티볼리 노이에서는 일본과 파라과이의 중립지역 A매치가 열린다.
두 팀의 FIFA랭킹은 일본이 61위, 파라과이가 32위며, 역대 상대 전적은 양 팀 모두 2승 4무 2패로 대등한 모습이다.
'2018 러시아 월드컵'에 출전하는 일본은 H조에 속해, 폴란드(8위), 콜롬비아(16위), 세네갈(27위)와 겨뤄야 하는 험난한 일정을 앞두고 있다.
파라과이는 세대교체에 실패하며 2014, 2018년 월드컵에 2연속 예선 탈락했다. 그러나 일본의 최근 A매치 전적은 1무4패의 부진인 상황, 어떤 팀이 승리할 지 귀추가 주목된다.
일본 니시노 감독은 "출전 기회가 적었던 선수를 테스트 하겠다"며 "월드컵에 앞서 가능성을 모색할 수 있는 경기가 되길 바란다"고 기자회견을 통해 입장을 밝혔다.
한편 이날 경기의 국내 중계는 아쉽게도 편성되지 않았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