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은 인천공항 물류단지에 케이터링센터를 개소했다고 12일 밝혔다.
케이터링센터는 기내 면세품, 기내식 등 기내 서비스 물품을 보관하는 곳이다. 이스타항공은 신규 취항 노선 확대, 기내 서비스 수요 증가 등에 맞춰 케이터링센터를 확장 이전했다.
케이터링센터는 약 1천650㎡ 규모다. 기내 반입 물품을 관리하는 곳인 만큼 출입 통제 시스템, 적외선 감지기 등 보안 설비를 대폭 강화했다.
직원휴게실, 라커룸, 교육장 등을 신설해 케이터링팀의 근무 환경도 개선했다. 이스타항공의 케이터링 서비스는 국내 저비용항공사 중 유일하게 외부용역이 아닌 자체 정규직 인력으로 운영되고 있다.
/홍현기기자 hh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