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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가 리투아니아와 평가전을 치른다.
13일 새벽 1시(한국시간) 폴란드 바르샤바에서는 폴란드와 리투아니아의 A매치 친선 경기가 열린다.
두 팀의 FIFA 랭킹은 폴란드가 8위, 리투아니아가 126위로 격차가 크다. 리투아니아는 '2018 러시아월드컵' 유럽지역 예선에서도 1승3무6패의 저조한 성적을 거뒀다.
이번 월드컵에서 H조에 속한 폴란드는 콜롬비아(피파랭킹 16위), 세네갈(27위), 일본(61위)와 맞붙게 된다.
때문에 오늘 치러지는 평가전에서 폴란드의 승리가 점쳐지는 가운데, 월드컵을 앞두고 폴란드 축구대표팀의 분위기를 띄우려는 목적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폴란드는 레반도프스키에 집중된 공격 전술을 내세워, 월드컵을 앞두고 최종 모의고사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날 경기의 국내 중계는 아쉽게도 편성되지 않았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