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61301000954100046391.jpg](https://wimg.kyeongin.com/news/legacy/file/201806/2018061301000954100046391.jpg)
안철수 바른미래당 서울시장 후보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일인 13일 "이번 선거의 의미는 지난 7년간 서울시정에 대한 평가이고 지난 1년간 현 정권의 경제정책이 방향을 제대로 잡고 가고 있는지, 또 북한 핵 폐기 문제를 제대로 잘 헤쳐나가고 있는지에 대한 평가"라고 호소했다.
안 후보는 이날 노원구 상계동 극동늘푸른아파트 경로당에 설치된 투표소에서 부인 김미경 교수, 딸 설희 씨와 함께 투표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밝힌 뒤 "그래서 그것에 대한 평가를 국민이 마음속에 갖고 이번 투표를 통해 평가해주실 것으로 생각한다"고 기대했다.
안 후보는 전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북미정상회담에 대해 "어제 회담은 기대에 비하면 실망스러운 점들이 있다"며 "트럼프와 김정은의 회담을 보면서 아주 걱정스러운 마음이 커졌다"고 지적했다.
안 후보는 이어 "북한이 지난 1990년대부터 한반도 비핵화에 대해 이야기해왔던 주장과 (어제 회담 결과가) 크게 달라진 게 없는데, 한미군사훈련을 하지 않겠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안 후보는 "핵심은 검증인데 CVID(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핵 폐기) 중 V(Verifiable)와 I(Irreversible)가 빠졌다. 특히 V, 검증이 빠진 게 걱정된다"며 "정부에서 더 적극적으로 이 문제에 대해 준비하고 대응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안 후보는 그러면서도 "지금 대한민국이 굉장히 중요한 순간에 놓여있는데 이럴 때일수록 시민 한 분 한 분이 모두 (투표에) 참여해서 국가의 방향을 정해주셔야 한다"며 "오늘 역대 지방선거 중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하고 많은 시민의 마음을 모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안 후보는 선거 결과 전망에 대해선 "제가 어떻게 서울을 바꾸겠다는 말씀을 선거 기간 내내 서울시민들을 뵙고 설명드렸다"며 "호응도 좋았고 저는 최선을 다했으니,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안 후보는 이날 노원구 상계동 극동늘푸른아파트 경로당에 설치된 투표소에서 부인 김미경 교수, 딸 설희 씨와 함께 투표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밝힌 뒤 "그래서 그것에 대한 평가를 국민이 마음속에 갖고 이번 투표를 통해 평가해주실 것으로 생각한다"고 기대했다.
안 후보는 전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북미정상회담에 대해 "어제 회담은 기대에 비하면 실망스러운 점들이 있다"며 "트럼프와 김정은의 회담을 보면서 아주 걱정스러운 마음이 커졌다"고 지적했다.
안 후보는 이어 "북한이 지난 1990년대부터 한반도 비핵화에 대해 이야기해왔던 주장과 (어제 회담 결과가) 크게 달라진 게 없는데, 한미군사훈련을 하지 않겠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안 후보는 "핵심은 검증인데 CVID(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핵 폐기) 중 V(Verifiable)와 I(Irreversible)가 빠졌다. 특히 V, 검증이 빠진 게 걱정된다"며 "정부에서 더 적극적으로 이 문제에 대해 준비하고 대응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안 후보는 그러면서도 "지금 대한민국이 굉장히 중요한 순간에 놓여있는데 이럴 때일수록 시민 한 분 한 분이 모두 (투표에) 참여해서 국가의 방향을 정해주셔야 한다"며 "오늘 역대 지방선거 중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하고 많은 시민의 마음을 모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안 후보는 선거 결과 전망에 대해선 "제가 어떻게 서울을 바꾸겠다는 말씀을 선거 기간 내내 서울시민들을 뵙고 설명드렸다"며 "호응도 좋았고 저는 최선을 다했으니,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