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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병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성환, 바른미래당 이준석 후보(왼쪽부터)가 지난 7일 노원구 일대에서 각각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연합뉴스

6·13 전국지방선거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치러진 서울 노원병에서는 김성환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당선 가능성이 높다는 출구조사 결과가 나왔다.

13일 지상파 3사 공동 출구조사에 따르면 김성환 후보는 60.9%를 차지, 24.1%의 득표율을 얻을 것으로 예측된 이준석 바른미래당 후보를 앞질렀다.

'홍준표 영입 인물'로 불리는 강연재 자유한국당 후보는 노원병 보궐 선거서 3위로 예측됐다.

이날 발표된 출구조사에서 전국 광역자치단체장은 더불어민주당 14, 자유한국당 2, 무소속 1명이 당선될 것으로 예측됐다. 바른미래당의 예측 승리 지역은 없었다.

이번 보궐선거 출구조사는 방송 3사가 여론조사기관 칸타퍼블릭, 코리아리서치센터, 한국리서치 등 3개 조사기관에 의뢰해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국 120개 투표소에서 약 3만2000명을 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 오차범위 ±3.1~4.7%P)한 결과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