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웨덴의 경기에 앞서, F조의 첫 경기인 독일과 멕시코 경기가 18일 자정부터 열린다.
독일과 멕시코는 이날 자정(한국시간) 러시아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F조 1차전 경기를 치른다.
경기에 앞서 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예상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그에 따르면 '디펜딩챔피언' 독일 대표팀은 4-2-3-1 포메이션을 선보인다. 티모 베르너, 토마스 뮐러, 마르코 로이스, 율리안 드락슬, 토니 크로스, 사미 케디라, 요나스 헥토어, 제롬 보아텡, 마츠 훔멜스, 조슈아 키미히,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가 선발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맞서는 '강호' 멕시코는 4-1-4-1 포메이션으로 나설 예정. 최전방에 라울 히메네스를 비롯해 이르빙 로사노, 조나단 도스산토스, 안드레스 과르다도, 카를로스 벨라, 엑토르 에레라, 헤수스 가야르도, 엑토르 모레노, 휴고 아얄라, 카를로스 살시도, 골키퍼 기예르모 오초아가 선발할 것으로 점쳐진다. 하비에르 에르난데스 치차리토는 예상 명단에서 제외됐다.
이날 경기를 두고 SBS는 '빼박콤비' 박지성-배성재를 해설위원으로 출격시킨다. 특히 박지성은 독일팀을 상대했던 무용담을 전할 예정이다. 그는 노이어에 대해 "마치 신들린 듯한 대단한 선수. 오늘 경기서 활약이 기대된다"라고 했고, 맨유에서 함께 뛰었던 치차리토에 대해서는 "위치 선정과 골 결정력이 대단한 선수"라며 제어 방법을 알려줄 예정이라고.
한편 독일과 멕시코의 경기는 지상파 3사(KBS 2TV, MBC, SBS), POOQ, 아프리카TV에서 중계된다. 포털사이트에서는 중계되지 않는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