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신다은, 임성빈 부부가 활약하고 있는 가운데, 과거 신다은과 임성빈의 첫만남 회상이 이목을 끈다.
과거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신다은 임성빈 부부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당시 방송에서 임성빈은 "하석진과 대학교 선후배였다. 신다은에게 관심이 있어 계속 물어봐달라고 했다"고 운을 뗐다.
이에 신다은은 "저는 싫다고 했다. 남자친구 없었는데 있다고 했다. 그 나이의 남자가 싫었다. 어리다는 생각을 했다. 괜히 하석진과 틀어질 수도 있을 것 같아서 그랬다"고 말했다.
임성빈은 "마음을 접고 지내다 몇 년 후에 신다은이 주말드라마 하는 거 보고 하석진에게 한 번 더 물어봐달라고 했다. 그 때 신다은이 소개팅을 허락해줬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 신다은을 봤을 때 광채 나는 것 같았다. 밝은 에너지를 풍겼다. 제가 봤을 때 행동도 아름다웠다"고 했다. 그러나 신다은은 "저는 엮이지 말아야지라고 생각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