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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승 '독전' 진서연. /진서연 인스타그램

 

MBC '나 혼자 산다' 배우 성훈의 '호랑이 관장'으로 네티즌들의 화제를 모았던 양치승이 본격 스포테이너(스포츠+엔터테이너)로 나선다.


양치승은 21일 배우 권혁수의 소속사 아티팩토리와 손을 잡았다.

그는 영화 '독전'에서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킨 배우 진서연을 비롯해 김우빈, 방탄소년단 멤버 진, 2PM 등 여러 연예인의 몸을 만들어준 트레이너로 유명하다.

 

특히 진서연은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양치승 관장에게 트레이닝을 받았다. 남자 선수들 운동하듯이 훈련을 받았다"면서 "한 번은 너무 힘들어서 눈물을 흘렸다. 쉬었다가 할 법도 한데, 양치승 관장님은 그런 법이 없다. 차분하게 '다시'라고 말하며 운동을 시킨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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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승. /아티팩토리
 

1990년에 영화배우로 데뷔했던 양치승은 '아궁이', '나는 몸신이다', '송지효의 뷰티풀 라이프' 등에 출연해 몸매관리 꿀팁을 재치있게 전한 바 있다.


아티팩토리 "양치승이 다양한 분야의 방송에서 '스포테이너'로서 진면목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많은 사랑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김지혜기자 keemjy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