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호주 경기 중계에 대해 축구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덴마크와 호주는 21일 오후 9시(한국시간) 사마라 아레나에서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예선 C조 2차전을 치른다.
덴마크의 피파랭킹은 12위, 호주는 36위로 덴마크가 호주보다 24계단 더 높다. 역대 A매치(국가대표팀 간 경기) 전적에서는 덴마크가 2승 0무 1패로 호주를 앞선다.
현재 C조 조별순위는 덴마크 2위, 호주 3위다. 양 팀 모두 오늘 승리로 승점3점이 간절한 상태.
덴마크는 1차전서 에릭센, 슈마이켈의 활약으로 페루를 꺾은 터, 2차전에도 승점 3점을 얻어 16강 진출에 전력을 다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호주는 프랑스에 패해 1승이 간절한 상황이다. 키플레이어 케이힐을 내세워 공격을 펼칠 것으로 점쳐진다.
그러나 지상파 3사(KBS, MBC, SBS)는 이 경기를 중계하지 않는다. 포털서도 중계되지 않는다.
한편 22일 자정에 치러질 '프랑스 페루'의 조별리그 C조 2차전은 KBS 1TV, MBC에서 중계된다.
/김지혜기자 keemjy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