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가 페루에게 1점차 리드를 허용했다.
호주와 페루는 26일 오후 11시(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피시트 스타디움서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조별예선 C조 3차전을 치른다.
호주는 4-2-3-1 포메이션으로 나선다. 유리치가 공격의 선봉에 서고, 크루스-로지치-레키가 2선 공격을 이끈다. 중원은 무이-예디낙이 호흡을 맞추고, 베히치-밀리건-세인스버리-리스던이 포백을 구축한다. 골키퍼 장갑은 라이언이 낀다.
이에 페루는 주장 게레로를 앞세워 맞선다. 플로레스, 요툰, 카리요, 아드빙쿨라, 라모스, 타피아, 쿠에바, 트라우코, 산타마리아, 가예세가 선발로 나선다.
전반 18분 선제골이자 페루의 36년만 월드컵 골이 터졌다. '에이스' 게레로의 발끝에서 시작됐다. 게레로는 긴 침투 패스를 받아 안드레 카릴로가 골을 넣을 수 있을 때까지 공을 뺏기지 않았다.
상대 문전으로 어느 정도 들어온 카릴로는 게레로의 패스를 이어받아 그대로 중거리 슛을 때렸다.
페루는 1-0으로 호주를 리드 중인 상태, 호주는 3점 이상으로 이겨야 16강 진출에 유리한 위치를 점할 수 있게 된다.
호주 페루의 경기는 KBSN스포츠, MBC스포츠, SBS스포츠, POOQ, 아프리카TV, 옥수수TV에서 생중계된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