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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16강 경우의수? 멕시코, 스웨덴 제압·한국, 독일에 2-0 이상 승리 (F조 순위). /피파

 

한국과 독일의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조별예선 최종전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의 16강 진출 경우의 수에 대한 축구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27일 러시아 카잔 아레나에서 한국과 독일은 조별예선 마지막 경기를 치르고 있다. 같은 시각 멕시코와 스웨덴의 경기도 진행 되고 있다. 

 

F조 최하위인 한국(2패)은 멕시코가 스웨덴을 꺾는다는 전제 하에 독일전에 2골차 이상 승리하면 16강 진출이 가능해진다. F조 순위는 1위 멕시코, 2위 독일 스웨덴, 4위 한국이다. 

 

배성재 SBS 아나운서는 이날 경기에 앞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피파 월드컵 역사상 4개국 조별리그 형태에서 3승-1팀 / 1승 2패-3팀으로 물고 물린 경우의 수는 1950년 브라질 월드컵 딱 한 번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배성재는 "당시 조 1위 팀만 결선리그에 진출하는 시스템이었기 때문에 1승 2패 3팀은 모두 탈락했습니다만, 우리가 원하는 형국을 딱 한 번 기록했던 사례"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스웨덴은 후반 25분 현재 멕시코에 2-0으로 리드 중이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