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태극전사들이 '국제축구연맹(FIFA)' 세계 랭킹 1위의 독일을 상대로 2-0 제압한 가운데 수문장 조현우 거취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조현우는 이번 월드컵을 통해 주목받는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이는 '죽음의 조' 독일과 스웨덴, 멕시코를 상대로 PK 2골을 제외한 단 1골만 허용했기 때문이다. 그만큼 그의 선방은 완벽 그 이상이었다.
조현우는 K-리그 대구 FC 소속으로 미필이지만, 축구 팬들은 조현우의 활약에 그가 군 면제를 받고 더 활동하기를 염원하고 있다.
조현우는 이와 관련해 경기 후 가진 인터뷰에서 "생각해 본 적 없다. 나는 군대를 가더라도 상관 없다. 어디에서든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대답했다.
아시안게임과 관련해서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좋겠지만, 우선 K-리그로 돌아가 대구를 위해 경기하고 싶다"면서 구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축구 국가대표 선수가 군대를 면제받기 위해서는 올림픽 메달 또는 아시안 게임 금메달을 획득해야 한다.
월드컵은 세계선수권과 동급으로 취급받기 때문에 군 면제와는 관계가 없다. 그러나 지난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4강으로 인한 군 면제는 국회 특별법 제정에 의한 예외사항이었다.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예상 밖 선전을 보인 조현우가 아시안게임 와일드카드로 선발해 군 면제 기회를 줘야 한다는 여론 또한 이 같은 이유로 생긴 것이다.
아시안게임과 관련해서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좋겠지만, 우선 K-리그로 돌아가 대구를 위해 경기하고 싶다"면서 구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축구 국가대표 선수가 군대를 면제받기 위해서는 올림픽 메달 또는 아시안 게임 금메달을 획득해야 한다.
월드컵은 세계선수권과 동급으로 취급받기 때문에 군 면제와는 관계가 없다. 그러나 지난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4강으로 인한 군 면제는 국회 특별법 제정에 의한 예외사항이었다.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예상 밖 선전을 보인 조현우가 아시안게임 와일드카드로 선발해 군 면제 기회를 줘야 한다는 여론 또한 이 같은 이유로 생긴 것이다.
한편, 네티즌들은 조현우에 대해 "인성 또한 바람직하다", "군대 가기에는 실력이 너무 아쉽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