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상하는 장마전선 영향으로 제주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내린 30일 전국의 해수욕장과 관광지는 대체로 한산한 모습을 보였다.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동부와 산지에 호우경보, 북부와 남부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제주지역은 아침부터 내린 많은 비로 침수 피해가 잇따르는 가운데 한라산 입산이 통제돼 관광객들은 발길을 돌려야 했다.
지난 23일 개장한 5개 해수욕장도 피서객을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썰렁한 모습이 연출됐다.
아침부터 비가 내린 부산지역도 관광지와 해수욕장이 대체로 한산했으며 오전 11시 30분 보성에 호우경보, 고흥과 완도, 해남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전남지역도 대부분의 관광지가 한산했다.
장마전선 영향으로 닷새째 비 내리는 날씨가 이어진 울산지역도 한산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지난 29일 문을 연 동구 일산해수욕장은 개장 후 첫 주말 휴일을 맞았지만, 오전부터 내린 비로 피서객들의 발길이 끊겨 개장 분위기를 전혀 느낄 수 없었다.
주말마다 관광객이 꾸준히 찾는 해맞이 명소 울주군 간절곶 공원과 동구 대왕암공원도 인적이 드물어 한산했다.
도심 생태공원인 울산대공원과 태화강 생태공원, 십리대숲 공원도 일부 시민이 찾아 빗속 산책을 하는 데 그쳤다.
비가 내린 경남지역도 통영 한려수도 조망 케이블카와 한려해상국립공원 구역을 운영하는 사천 관광 케이블카가 기상악화로 운행하지 못했다.
비가 내리지 않는 지역의 해수욕장과 관광지도 장마전선 북상 소식에 찾는 이들이 부쩍 줄었다.
오후부터 장맛비가 예보된 전북지역의 전주한옥마을은 우산과 비옷을 준비한 일부 관광객만이 찾아 복잡한 평소 주말과 대조를 이뤘다.
김제 모악산, 정읍 내장산, 무주 덕유산 등 유명산에도 등산객의 발길이 끊기다시피 했다.
많은 비가 예고된 대구와 경북지역도 유원지나 유명산에는 찾는 사람이 드물어 한산했다.
인천지역 또한 흐린 날씨 속에 시내 유원지와 주요 등산로에는 평소보다 나들이객의 발길이 눈에 띄게 줄어든 모습을 보였다.
강화도 마니산을 비롯해 계양산과 문학산, 청량산 등 다른 시내 주요 산에도 등산객 행렬이 드문드문 이어졌다.
인천 월미도와 인천대공원에도 평소 주말보다 가족 단위 나들이객이 크게 줄었다.
흐린 날씨를 보인 강원지방도 동해안 해수욕장에 평소 주말보다 훨씬 적은 관광객이 찾아 썰렁한 모습을 보였다.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동부와 산지에 호우경보, 북부와 남부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제주지역은 아침부터 내린 많은 비로 침수 피해가 잇따르는 가운데 한라산 입산이 통제돼 관광객들은 발길을 돌려야 했다.
지난 23일 개장한 5개 해수욕장도 피서객을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썰렁한 모습이 연출됐다.
아침부터 비가 내린 부산지역도 관광지와 해수욕장이 대체로 한산했으며 오전 11시 30분 보성에 호우경보, 고흥과 완도, 해남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전남지역도 대부분의 관광지가 한산했다.
장마전선 영향으로 닷새째 비 내리는 날씨가 이어진 울산지역도 한산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지난 29일 문을 연 동구 일산해수욕장은 개장 후 첫 주말 휴일을 맞았지만, 오전부터 내린 비로 피서객들의 발길이 끊겨 개장 분위기를 전혀 느낄 수 없었다.
주말마다 관광객이 꾸준히 찾는 해맞이 명소 울주군 간절곶 공원과 동구 대왕암공원도 인적이 드물어 한산했다.
도심 생태공원인 울산대공원과 태화강 생태공원, 십리대숲 공원도 일부 시민이 찾아 빗속 산책을 하는 데 그쳤다.
비가 내린 경남지역도 통영 한려수도 조망 케이블카와 한려해상국립공원 구역을 운영하는 사천 관광 케이블카가 기상악화로 운행하지 못했다.
비가 내리지 않는 지역의 해수욕장과 관광지도 장마전선 북상 소식에 찾는 이들이 부쩍 줄었다.
오후부터 장맛비가 예보된 전북지역의 전주한옥마을은 우산과 비옷을 준비한 일부 관광객만이 찾아 복잡한 평소 주말과 대조를 이뤘다.
김제 모악산, 정읍 내장산, 무주 덕유산 등 유명산에도 등산객의 발길이 끊기다시피 했다.
많은 비가 예고된 대구와 경북지역도 유원지나 유명산에는 찾는 사람이 드물어 한산했다.
인천지역 또한 흐린 날씨 속에 시내 유원지와 주요 등산로에는 평소보다 나들이객의 발길이 눈에 띄게 줄어든 모습을 보였다.
강화도 마니산을 비롯해 계양산과 문학산, 청량산 등 다른 시내 주요 산에도 등산객 행렬이 드문드문 이어졌다.
인천 월미도와 인천대공원에도 평소 주말보다 가족 단위 나들이객이 크게 줄었다.
흐린 날씨를 보인 강원지방도 동해안 해수욕장에 평소 주말보다 훨씬 적은 관광객이 찾아 썰렁한 모습을 보였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