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안현모가 방탄소년단을 언급하며 남편 라이머의 눈치를 본다고 밝혔다.
5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는 박경림, 김지혜, 제시, 안현모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미국 빌보드 어워즈에서 방탄소년단이 수상 후 리더 RM이 소감을 말할 때 동시통역한 것이 화제가 된 안현모는 "방탄소년단 노래를 자꾸 듣다 보니, 나도 모르게 집에서 흥얼거린다"고 말했다.
이어 "괜히 남편 눈치가 보이더라. 남편이 남의 노래를 부른다고 생각할까 봐 남편 회사 노래를 메들리로 부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해피투게더3'는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