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선샤인' 첫방송이 순항을 알렸다.
8일 TNMS 미디어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7일 방송된 tvN '미스터 선샤인' 1회 시청률은 8.55%(이하 전국유로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동시간대 시작한 지상파 드라마 시청률보다 높은 수치다. MBC '이별이 떠났다' 2·3부는 7.9%, 7.8%를 기록했다.
SBS '시크릿 마더' 3·4부는 6.5%, 6.4%를, JTBC 예능 '아는형님'은 5.9%를 기록했다.
'미스터 선샤인' 첫방송은 영화같은 영상미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병헌의 무게, 아역의 연기, 카메오들의 흡입력 깊은 내공까지 호평을 받았다.
신미양요(1987년) 때 군함에 승선해 미국에 떨어진 한 소년이 미국 군인 신분으로 자신을 버린 조국인 조선으로 돌아와 주둔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다.
'태양의 후예', '도깨비'에 이어 김은숙 작가-이응복PD가 새로운 성공 신화를 써내려 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