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법남녀' 연쇄살인범이 드디어 검거됐다.
16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검법남녀'에서는 합동수사본부가 합심해 연쇄살인범을 체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범(정재영 분)은 "강치수 암실 안에서 빛난 게 혈액이 아니라 오래된 카메라에서 나온 쇳가루다"라며 "용의자는 50대가 아닌 그 이상"이라고 말했다.
이에 도지한(오만석 분)과 은솔(정유미 분)은 백범의 의견을 듣고 용의자 프로파일링을 재검토했다.
수사망을 좁혀가던 도중 은솔과 도지한은 어느 집에서 휠체어 옆에 놓인 강중유를 발견했고, 그 집은 오종철 형사 소유임이 밝혀졌다.
은솔은 도지한에게 "오 형사가 범인"이라고 말했고, 범인인 오 형사는 흉기로 도지한을 위협했지만 은솔이 지원팀에 연락해 오 형사를 체포했다.
'검법남녀'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이수연 인턴기자 0123lsy@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