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해외 우호도시인 일본 하다노시 청소년과 '합동영어캠프'를 운영한다(지난해 영어캠프)/파주시 제공 |
파주시는 청소년들의 경쟁력 강화와 국제화 인재 육성의 일환으로 여름방학 기간 중에 해외 우호도시인 일본 하다노시와 '파주-하다노 영어캠프'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010년부터 시작된 파주-하다노 영어캠프는 오는 29일부터 8월 3일까지 5박 6일 동안 파주 통일동산 내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체인지업 캠퍼스에서 실시된다.
지난달 서류 및 면접 심사를 통해 선발된 관내 중학생 20명과 하다노시 중학생 20명이 합동으로 음식 만들기, 무대 공연 체험 등 다양한 영어권 문화를 경험한다.
한경준 총무과장은 "양 도시의 청소년들이 교류를 통해 서로 이해하고 국제적 안목을 높일 수 있는 교류 프로그램"이라며 "영어라는 공통언어를 통해 해외 우호도시 청소년과 교류를 도모하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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