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0대 중반 이후 분만하는 산모가 많아지면서 임신중독증에 대한 관심이 높다.
임신중독증은 단백뇨를 동반하는 고혈압성 질환으로 흔히 임신중기 이후 발병하고 임신 기간이 끝나면 치유가 된다.
증상은 혈압이 오르고 상복부나 우상복부 통증, 시력 장애, 두통이 일어날 수 있으며 간기능 장애와 혈소판 감소증, 태아 발육 지연 등도 올 수 있다.
임신중독증의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으나 비만과 당뇨병 같은 체질적 요인, 유전적 요인, 환경적 요인, 산화 스트레스의 전달 등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고연령 산모의 경우 당뇨나 고혈압과의 연관성, 지질대사의 변화, 자궁기능 저하 등이 원인일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다.
건보공단 일산병원 산부인과 김의혁 교수는 "임신중독증을 예방하기 위한 여러 연구가 있으나 아직 임상적으로 효과적인 방법은 밝혀지지 않은 상태"라며 "다만 저용량의 아스피린을 복용하는 게 효과가 있지 않을까 추측되고 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