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계속되는 무더위로 인해 다음주 날씨에 대한 관심이 금요일부터 높아지고 있다.
기상청이 3일 오후 6시 발표한 중기예보에 따르면 다음주(6~13일)는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은 날이 많겠다.
특히 낮 최고기온이 35도 이상 오르면서 무더위가 계속 이어지겠고, 밤에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다음주 지역별 최저·최고 기온은 서울 25~36, 인천 25~34, 수원 25~35, 춘천 25~35, 강릉 24~34, 대전 25~36, 청주 25~36, 광주 26~36, 전주 25~36, 부산 25~33, 울산 25~34, 창원 25~34, 대구 25~36, 포항 25~33, 제주 26~33도로 예보됐다.
무더위가 장기간 지속됨에 따라 온열질환자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으니, 건강관리 및 농·축·수산물과 관리에도 각별히 유의하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디지털뉴스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