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마아빠는 외계인' 아나운서 김성경이 아들 알렉스의 며느리감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7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엄마아빠는 외계인'에는 아들 친구들을 위해 요리에 나선 김성경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성경은 오랜만에 만난 아들 친구들에 한껏 들떴지만, 아들의 외국인 여자친구에 대해 떨떠름한 표정을 보였다. 그러나 아들의 한국인 여자친구에는 예비 며느리 보듯 미소를 지었다.
김성경은 "아이의 인생이기에 본인이 결정한 대로 따를 거지만, 결혼 전에 한국 여자를 사귀어보라곤 얘기한다"면서 "외국 여성은 외국 여성대로 매력이 있지만, 한국 여성은 그대로의 매력이 있기 때문에 한 번쯤은 한국 여자친구를 만나봤으면 좋겠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한편, 김성경은 아들과 함께 까르보나라를 비롯해 오징어튀김, 잡채 등 맛있는 한 상차림을 해 눈길을 끌었다. 알렉스의 친구들은 환한 미소로 젓가락질을 했지만, 잡채가 계속 끊어지자 웃음을 터뜨렸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