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구원은 17일 송도컨벤시아에서 '2018 인천미래정책포럼 : 환경분야'를 개최한다.

인천미래정책포럼은 각계 전문가들과 일반시민들이 모여 시정 각 분야별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7월 3일에는 해양분야, 12일에는 복지분야에 대한 포럼을 진행했다.

이날 진행되는 환경분야 정책포럼 주제는 '인천시 지속가능발전 평가와 과제',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 수정 사항과 향후 대책' 등으로 황순원 지속가능성센터 지우 대표와 유승직 숙명여대 교수가 나와 각각 주제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회는 홍미영 전 부평구청장이 맡는다.

조경두 인천연구원 기후환경연구센터장은 "이번 포럼은 인천시의 지속가능발전 정책과 녹색기후정책을 종합적으로 들여다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인천시의 환경정책 전반을 돌아보고 앞으로 더 나은 정책 구상을 위한 소통의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