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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부군수는 태풍 북상에 따른 사전조치와 대처 계획을 점검하고, 특히 13개 협업부서 비상근무 실시·단계별 비상근무체계 가동, 기상특보 발효에 따라 비상근무 등 부서·읍면 협조와 대응태세 사항을 점검했다.
최 부군수는 "23일과 24일에 걸쳐 강한 비바람이 예상됨에 따라 부서별 임무 및 역할에 의한 상황관리에 만반의 태세를 갖춰 달라"면서 "건설공사장, 농산물 시설, 농경지 등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고 광고물, 가로등, 신호등 등 피해우려 시설물 안전 점검을 철저히 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최 부군수는 태풍 및 집중호우 행동요령을 군민에게 적극 홍보하도록 했다.
한편 기업현장 방문 등 외부일정으로 회의에 참석하지 못한 정동균 군수는 "도로변, 시가지, 재래시장 등 주요지역 우수 맨홀·우수받이 등 배수로 정비를 철저히 하는 등 태풍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전화를 통해 담당 공무원에게 전달했다.
한편 양평군은 태풍특보 해제 시까지 상황관리 및 비상근무태세를 철저히 하는 한편 태풍 피해 발생 최소화를 위해 취약지역 사전 예찰·점검에 나서고 있다.
양평/오경택기자 0719o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