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이스2' 권율이 이하나의 귀를 노리며 섬뜩한 모습을 보였다.
25일 방송된 OCN 주말드라마 '보이스 시즌2'에는 방제수(권율 분)가 아픈 어머니를 돌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제수는 퇴근 후 집으로 귀가하던 중 문자를 받았고, 아파트 지하로 내려가 비밀리에 만들어 놓은 자신만의 사무실로 갔다.
방제수의 비밀 사무실은 컴퓨터로 가득 차 있었고, 그곳은 공범들에게 지시를 내려왔던 공간으로 알려졌다.
방제수는 문자 확인 후에 컴퓨터에서 강권주(이하나 분) 인터뷰가 스크랩된 기사를 살펴봤고, "아 맞다. 센터장님이 아주 귀한 것을 갖고 있었는데"라고 혼잣말했다.
방제수는 이후 자물쇠로 잠긴 어머니 방문을 열었고, 시체를 보며 "일이 마무리되면 같이 바다 보러 가요. 그때까지 참을 수 있죠? 엄마"라고 전했다.
방제수는 그러면서 "내가 그걸 놓치다니. 나 진짜 정말 갖고 싶어졌다. 강권주 당신의 귀가"라고 섬뜩하게 미소를 지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