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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김종국 /SBS 예능 '런닝맨' 캡처
 

'런닝맨' 김종국이 생일빵에 대해 언급했다.

26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서는 영화 '신과 함께'를 패러디한 '생신과 함께' 환생 레이스를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제작진은 8월생인 유재석, 하하, 송지효를 위해 "다시 태어나야 하는 '해피 데스 데이 - (생)신과 함께' 레이스를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나머지 멤버들에게 "생일 케이크와 생일 빵 중 어떤 걸 선물하고 싶냐"고 물었다.

 

이광수는 "뭘 선물하는지는 궁금하지 않고, 나한테 뭐가 유리한지 모르겠다"고 답했고, 김종국은 "생일은 생일 빵이다"라며 "생일 빵을 잘 맞아야 건강하게 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멤버들은 씁쓸한 미소를 지었고, 이광수는 "형이 생일 빵을 준다면 영원히 기억에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국은 "기억도 남고 몸에 흔적도 계속 남는다"고 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이수연 기자 0123lsy@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