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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보안관' 포스터
 

이성민, 조진웅, 김성균 주연의 범죄 코미디 영화 '보안관'이 새삼 화제다. 

 

30일 SBS TV 편성표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55분부터 영화 '보안관'이 편성됐다. 

 

'보안관'은 과잉 수사로 잘리고 낙향한 전직 형사 대호(이성민 분)가 보안관을 자처하며 고향 기장을 수호하면서 시작되는 영화다. 

 

평화롭던 동네에 비치타운 건설을 위해 성공한 사업가 종진(조진웅 분)이 서울에서 내려오고, 인근 해운대에 마약이 돌기 시작한다. 

 

종진의 모든 행보가 의심스러운 대호는 그를 마약사범으로 오해하며, 처남 덕만(김성균 분)과 함께 수사에 나선다. 

 

그러나 마을 민심은 돈 많고 세련된 종진에게로 간지 오래됐는데..

 

충무로의 베테랑 배우 이성민과 조진웅, 김성균의 의기투합했으며, 신예 김형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한편 이 영화의 누적 관객수는 258만8617명(영화진흥위원회 제공)이다. 

 

/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