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자 핸드볼 대표팀이 중국과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가릴 결승전 경기를 진행 중이다.
이계청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30일 오후 8시(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포키 찌부부르 스타디움에서 중국과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결승전을 치르고 있다.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2연패에 도전한다. 한국은 1990년 베이징 대회에서 초대 챔피언에 오른 이후 2006년 도하 대회까지 5연패를 달성했다.
2010년 광저우 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해 연속 우승 기록이 끊겼지만, 2014년 인천대회에서 다시 금메달을 목에 걸며 자존심 회복에 성공했다.
한국 여자대표팀은 객관적인 전력상 결승 상대인 중국보다 한 수 위라는 평가를 받는다.
대표팀은 이번 대회 조별리그에서 이미 중국을 33-24로 한 차례 꺾었다.
한편 핸드볼 경기시간은 전후반 30분씩이며 샷클락은 없다. 공을 끌면 주의가 주어지며, 그래도 공을 끌 경우 공격권이 넘어간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