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는 와이프' 한지민과 장승조의 사내 연애가 공개됐다.
30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아는 와이프'에는 서우진(한지민 분)·윤종후(장승조 분) 커플의 사내 연애가 발각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윤종후의 여자친구를 의심하는 KCU은행 직장동료 주향숙(김소라 분), 최혜정(공민정 분)은 윤종후의 핸드폰에서 '진♡'이라고 저장된 인물에 통화를 시도했다.
이때 서우진(한지민 분)이 전화를 받았고, 두 사람은 "둘이 사귀어요?"라며 깜짝 놀랐다.
윤종후는 "얼마 전에 폰을 바꿔서 잠금 설정 한다는 게 깜빡했다"면서 서우진에 사과했고, 서우진은 "의심할 행동을 하지 말았어야죠"라며 질책했다.
윤종후는 이에 "이참에 우리 쭉 만날까? 한 달만 만나기로 하면 이상하게 볼 것 같은데"라며 제안했지만, 서우진은 "내 걱정할 때가 아니라 종후 씨가 문제다. 향숙 씨랑 혜정 씨 분위기 완전 싸하다. 대리님이 여기저기 여지 주고 그랬나 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