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시어부' 이경규가 12kg에 달하는 대왕 문어를 낚아채 화제를 모았다.
지난 30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도시어부'에는 알래스카 두 번째 이야기가 꾸며졌다.
이날 이경규는 바다로 빨려 들어가는 낚싯대에 "대단한 게 걸렸다"며 줄을 감았지만, 정체불명의 물고기 또한 힘이 막강했다.
오랜 사투 끝에 이경규는 문어를 낚아올렸고, 이덕화는 거대 문어에 "미쳤다. 이게 뭐냐. 어마어마하다. 어떻게 낚아도 저런 걸 났느냐"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대왕 문어의 무게는 12kg에 달했고, 장혁은 "이렇게 큰 문어는 처음이다. 누가 시나리오 쓰고 뭘 찍는 거 같다"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