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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 이주연 이시아 비아이 바비 승리. /SBS '런닝맨' 방송 캡처

 

'런닝맨' 선미·이주연·이시아·이엘리야·김지민·승리·비아이·바비가 '가시나'로 대동단결했다.

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연출 정철민, 이환진, 김한진)에서는 '진실 혹은 도전' 특집에 이엘리야, 이시아, 이주연, 김지민, 선미 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광수는 커플레이스에서 같은 소속사인 이엘리야와 커플이 됐지만, 그렇게 썩 좋아하는 눈치가 아니었다. 이를 멤버들이 지적하자 어색한 미소로 얼버무렸고, 이엘리야 역시 비슷한 반응으로 웃음을 안겼다. 

 

김종국은 '가요계 5대 돌+I'로 유명한(?) 이주연과 커플이 됐다. 이주연의 절친 전소민은 승리와 짝을 이뤘다. 선미는 하하와 커플이 됐다.


그 결과 '런닝맨' 멤버들과 여자 다섯명과 남자 세명으로 구성된 특급 게스트 8명은 미리 커플 아이템 선택을 통해서 커플이 됐다. 커플 선정 결과 이광수와 이엘리야, 유재석과 이시아, 김종국과 이주연, 전소민과 승리, 양세찬과 비아이, 지석진과 김지민, 송지효와 바비, 하하와 선미가 함께 하게 됐다.
 

올 여름 페스티벌을 휩쓴 선미는 '가시나' 퍼포먼스를 펼쳤다. 특히 이광수와 유재석과 함께 신개념 퍼포먼스를 펼쳐 시선을 사로잡았다. 비아이는 '가시나'를 흐느적 거리면서 섹시하게 소화했다. 김지민은 예능인 답게 폭발적인 에너지를 자랑했다. 승리는 10년간 억눌렸던 끼를 마음껏 폭발시켰다. 

 

지석진은 '가시나' 춤을 모른다는 이시아에게 기회가 왔을 때 하라고 말했고, 이에 멤버들이 지금 텃세를 부리는 거냐며 몰아세우자 "이거 안 하고 그냥 넘어가면 안타까워서 그래"라고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이시아는 수줍은 벗어던지고 댄스 본능을 자랑했다.

 

이를 보던 김종국은 "지금 SBS에서 형한테 기회 많이 주고 있어. 잘해"라고 돌직구를 던졌다. 

 

이어 비아이, 바비는 화제의 신곡 '죽겠다'무대를 선사해 감탄을 자아냈다. 승리는 후배들 보다 눈에 띄기 위해서 열정을 더 보여줬다. 승리는 빅뱅의 '뱅뱅뱅' 댄스를 자신만의 눈으로 해석하면서 웃음을 자아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