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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니. /채널A '닥터 지바고' 방송 캡처

 

노니의 효능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지난달 23일 방송된 채널A '닥터 지바고'에서는 암세포를 억제하는 데 도움을 주는 노니가 소개됐다.

노니는 2천년 전부터 남태평양 원주민들이 약재로 활용해 왔고, '동의보감'에도 기록돼 있다.

전형주 교수는 "노니에는 항산화, 항염증 효능이 있다"면서 "프로제로닌 성분은 손상된 세포를 재생시키고 정상화시켜 체내 활성화에 도움을 준다"고 전했다. 

이기호 전문의는 "국내 연구에서 실제 암세포에 노니 추출물을 주입한 결과 암세포 증식이 억제되고 염증이 줄어들고 손상에서 복구되는 효능이 있다는 보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닥터 하이네케라는 박사가 실험쥐에 복어독과 프로제로닌 성분을 섞었다"며 "이후 제로닌 성분이 복어 독의 체내 흡수를 억제한다는 실험 결과가 있었다"고 말했다.

노니는 열대과일로 손상세포를 재생시키는 프로제로닌, 폴리페놀, 이리도이드 성분이 풍부해 노화방지, 면역력 강화, 염증 완화, 해독 작용, 암 예방 등에 효능이 있다.

할리우드 스타 미란다 커도 피부 미용과 다이어트를 위해 노니 주스를 즐겨마신 것이 알려져, 연예인 다이어트 식단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김지혜기자 keemjy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