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일과 프랑스의 빅매치가 시작된다.
7일 새벽 3시 45분(이하 한국시간) 독일 알리안츠 아레나에서는 '2018-2019 시즌 유럽 네이션스리그(UEFA)' A리그 1조 1라운드 독일과 프랑스의 경기가 열린다.
경기에 앞서 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양 팀의 예상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요하임 뢰브 독일 대표팀 감독은 프랑스를 상대로 4-3-3 포메이션을 선보일 예정. 마르코 로이스-티모 베르너-토마스 뮐러가 공격의 선봉에 나선다. 일카이 귄도간-토니 크로스-레온 고레츠카가 허리에서 호흡을 맞춘다. 포백에는 요나스 헥토어-마츠 훔멜스-제롬 보아텡-조슈아 키미히가 출전, 마누엘 노이어가 골키퍼 장갑을 낀다.
디디에 데샹 프랑스 감독은 4-4-2 포메이션으로 독일에 맞선다. 올리비에 지루-앙트완 그리즈만이 투톱에 나서고, 킬리안 음바페-폴 포그바-은골로 캉테-블레이즈 마튀이디가 미드필드진을 꾸린다. 포백은 벤자민 멘디-사무엘 움티티-라파엘 바란-벤제만 파바드가 출전한다. 골문은 부상을 당한 휴고 요리스를 대신해 알퐁스 아레올라가 지킨다.
한편 유로 2020 예선과도 연계돼 있는 네이션스리그는 유럽축구연맹(UEFA) 랭킹에 따라 국가를 A~D 리그, 각각 4개 조로 나눠 조별 라운드를 치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승강제가 있으며 A 리그의 각 조 1위는 토너먼트를 통해 최종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스포티비 온(SPOTV ON),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는 2018-2019시즌 유럽 네이션스리그 전 경기를 독점 생중계한다.
/김지혜기자 keemjy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