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 서구시설관리공단은 공중화장실의 불법 촬영을 예방하기 위해 서구 관내 공원 6개소에 최근 안심스크린을 설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안심스크린은 공중화장실 좌변기 칸막이 아래 개방된 공간을 막을 수 있도록 설계된 불법촬영 방지 스크린으로 스마트폰 등 불법 촬영기기를 칸막이 밑으로 집어넣어 불법촬영을 하는 범죄의 근절 예방 효과가 크다.
서구시설관리공단은 서곶근린공원 등 6개소에 시범적으로 안심스크린을 설치했다. 여성들이 공중화장실을 안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내년에는 관내 공원 36개소로 추가 확대할 계획이다.
공원관리팀 관계자는 "안심스크린과 함께 불법촬영 카메라 탐지기를 활용한 정기 합동점검으로 여성 고객 안전 확보에 앞장서 안심공원(Safety Zone) 지킴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진호기자 provinc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