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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연구원은 이날 출시된 모델 가운데 최고가인 아이폰 Xs 맥스(Max) 512기가바이트(GB)모델의 국내 출시 가격은 원/달러 환율과 과거 평균 관·부가세 등을 반영한 결과 205만원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같은 저장 용량의 아이폰Xs 모델이 191만원으로 그 뒤를 이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 저장 용량이 가장 작은 64GB 모델들도 아이폰Xs맥스는 155만원, 아이폰 Xs는 141만원에 이르며,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대신 액정표시장치(LCD) 디스플레이를 채택한 아이폰 Xr 역시 64GB 모델이 106만원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 연구원은 "아이폰 신제품 3종의 기본 가격은 전작 대비 14% 올랐다"며 "지난해 아이폰 신규 모델 출하량은 1억3천600만대로 가격이 올랐는데도 출하량이 5% 이상 늘자 자신감을 가진 것으로 해석된다"고 분석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