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백선생3' 백종원이 감자를 이용한 다채로운 레시피를 공개했다.
지난해 6월 13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집밥백선생3'에는 백종원이 감자를 이용한 요리를 선보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백종원은 가장 먼저 감자채전을 만들었다.
채 썬 감자에 밑간을 한 뒤 바로 부쳤으며, 햄과 소시지, 베이컨, 계란, 치즈를 토핑한 '새둥지전'도 선보였다. 백종원은 특히 갈지 않아도 감자를 이용해 전을 만들 수 있다는 걸 보여줘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감자조림 요리에 나섰고, 백종원은 감자조림 니쿠자가를 소개했다. 니쿠자가는 한국식 감자조림에 비해 더 쉽고 간단한 조리법으로 시간이 조금 더 걸렸다.
백종원의 니쿠자가에 패널들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
끝으로 백종원은 감자짜글이를 만들었고, "혼자 사는 사람들이 이걸 해 먹으면 계속 혼자 살고 싶어진다"라며 비밀 레시피를 전격 공개했다.
감자짜글이의 비밀 재료는 으깬 통조림햄이었으며, 통조림햄이 들어가면서 감자짜글이의 맛은 더욱 풍부해졌다.
/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