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화장실문화전시관 해우재, '황금똥 그림잔치' 개최

13일 해우재 잔디마당과 야외 공원에서, 미술대회·오감체험 등 프로그램 진행
2018100801000579800026001.jpg
/수원시 제공

수원시 화장실문화 전시관 '해우재'가 오는 13일 오전 11시 해우재 잔디마당과 야외공원에서 어린이를 대상으로 '제7회 황금똥 그림잔치'를 개최한다.

해우재는 2012년부터 매년 10월 '황금똥 그림잔치'를 열고 어린이 미술대회·오감체험·마술쇼·인형극 등 어린이를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그림잔치에는 ▲'황금똥·해우재·화장실'을 주제로 한 어린이 미술대회 ▲코끼리 똥으로 만든 종이에 소원을 적어 나무에 거는 '똥트리 소원나무' ▲배양토에 씨앗을 심고 통밀을 만지는 오감체험 ▲페이스페인팅·마술쇼·보물찾기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어린이 미술대회는 유치부와 초등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수상자는 오는 20일 해우재 홈페이지(https://www.haewoojae.com) 공지사항 페이지에 공개될 예정이다.

어린이 미술대회 신청은 모두 마감됐으나, 다른 부대행사는 별도의 사전신청 없이 현장에서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지난 2010년 문을 연 해우재는 수원시 민선 1·2기(1995~2002) 시장을 지낸 고(故) 심재덕 전 수원시장의 유지가 담긴 세계 최초 화장실문화 전시관이다.

'Mr. Toilet'(화장실)으로 불렸던 심 전 시장이 2009년 1월 세상을 떠나자 유족들은 고인의 뜻에 따라 심 전 시장이 살던 해우재를 수원시에 기증했고, 시는 '화장실문화전시관'으로 고쳐 지어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


경인일보 포토

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

최규원기자 기사모음

경인일보

제보안내

경인일보는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자 신분은 경인일보 보도 준칙에 의해 철저히 보호되며, 제공하신 개인정보는 취재를 위해서만 사용됩니다. 제보 방법은 홈페이지 외에도 이메일 및 카카오톡을 통해 제보할 수 있습니다.

- 이메일 문의 : jebo@kyeongin.com
- 카카오톡 ID : @경인일보

개인정보의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안내

  • 수집항목 : 회사명, 이름, 전화번호, 이메일
  • 수집목적 : 본인확인, 접수 및 결과 회신
  • 이용기간 :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기사제보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익명 제보가 가능합니다.
단, 추가 취재가 필요한 제보자는 연락처를 정확히 입력해주시기 바랍니다.

*최대 용량 10MB
새로고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