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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4남매 입양에 대한 부부의 생각… "한 가족이 되는 것, 그 이상도 이하도 아냐" /KBS 1TV '인간극장' 방송 캡처
 

'인간극장' 김영순 씨가 입양에 대한 생각을 언급했다. 

 

12일 방송된 KBS 1TV 교양프로그램 '인간극장'에는 '주렁주렁 사랑이 익어가네' 5부가 전파를 탔다. 

 

이날 오성광, 김영순 씨 부부는 지난 겨울 경남 거창의 산골마을로 이사를 와 농사를 짓고 있다. 

 

이들 부부는 첫 째가 25세가 되던 해 단아를 입양했고, 용구와 재희, 막내 용재까지 네 명의 아이를 품에 안았다. 

 

김영순 씨는 "입양할 때 어떤 거룩하고 공공적인 일, 남들이 존경할만한 일을 하려고 한 것은 아니다"라며 "그런 생각은 전혀 없었다. 그냥 하나의 가족이 되는 거지.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생각했다"라고 입양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