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회장·김훈동)는 16일 파주 임진각 망배단에서 북한에 고향을 둔 사할린 이주동포들과 함께 망향경모제를 진행했다.
실향의 아픔에 빠져있는 사할린 동포들의 이산의 아픔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사할린에서 영주 귀국한 동포 중 북한에 고향을 둔 이산가족 360여명이 참석했다.
사할린 이주 동포들은 망향경모제를 마친 후문화공연 및 레크리에이션 행사에 참여했다.
/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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