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성주 동영상을 언급한 '풍문쇼'가 2차 가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지난 22일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에서는 최근 전 남자친구와 동영상 협박과 폭행 논란이 불거진 구하라의 소식을 전하면서 한성주를 언급했다.
이에 일부 네티즌들은"6년이나 지난 사건을 갑자기 왜?", "잊혀질 권리를 침해했다", "2차 가해다", "좀 덮어주자"라고 비판했다.
지난 2011년 한 매체는 동영상 파문 이후 그녀의 지인과 인터뷰를 나눴다. 지인은 "한성주가 정상석인 생활이 불가할 할 상태로 집에만 머물고 있다"며 "요즘에는 몸무게가 크게 줄면서 건강에도 이상이 생긴 것으로 알고 있다" 라며 우려했다.
특히 지난 4월에는 금호동 자택을 처분하며 지하 통로를 이용해 극비리로 이사를 진행하는 등 칩거 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2012년 한성주는 전 남자친구의 동영상 유포 협박으로 곤욕을 치르고 연예계 활동을 전면 중단했다
/김백송 기자 baecksong@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