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다저스 맥스 먼시, 보스턴 이발디 상대 연장 18회말 끝내기 홈런… LA시간 밤 12시 30분 경기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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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다저스 맥스 먼시가 27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2018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3차전에서 연장 18회말 끝내기 홈런을 터뜨린 뒤 환호하고 있다. /AP=연합뉴스

 

LA다저스 맥스 먼시가 보스턴 이발디를 상대로 연장 18회말 끝내기 홈런을 터뜨려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26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다저스와 보스턴 레드삭스의 2018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3차전은 자정을 넘겨 LA시간으로 밤 12시 30분께 끝났다. 경기시간은 총 7시간 20분이 소요됐다.

LA다저스는 선발 워커 뷸러가 7이닝을 막은 후 8명의 투수가 연이어 등판했고, 보스턴 역시 4.2이닝을 소화한 릭 포셀로를 포함해 9명의 투수가 나섰지만 마지막에 6이닝을 책임진 네이선 이발디가 끝내기 홈런을 내주며 패전 투수가 됐다.



이날 맥스 먼시는 연장 18회말 무사 1스트라이크 3볼 상황에서 이발디의 7구째를 통타해 비거리 138m의 좌중월 홈런으로 연결했다.

'무박 2일'의 끝장 총력전을 펼친 다저스와 보스턴은 내일(28일) 오전 9시 9분(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월드시리즈 4차전을 치른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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