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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마더' 포스터
 

김혜자, 원빈 주연의 영화 '마더'가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 

 

2일 케이블 영화채널 'Super Action'에서 영화 '마더'가 방영됐다. 

 

'마더'는 읍내 약재상에서 일하며 아들과 단 둘이 사는 엄마(김혜자 분)와 아들 도준(원빈 분)의 이야기다. 

 

도준은 스물 여덟이지만, 나이답지 않게 제 앞가림을 못 하며 어수룩하다. 

 

도준은 자잘한 사고를 치고 다니며 엄마의 애간장을 태우지만, 어느 날 한 소녀가 살해 당하면서 어처구니 없이 도준이 범인으로 몰린다. 

 

엄마는 아들을 구하기 위해 백방으로 뛰어다니지만, 무능한 변호사는 돈만 밝히고 경찰은 사건을 서둘러 종결시킨다.

 

결국 엄마는 아들의 결백을 위해 몸소 뛰어다니기 시작하는데..

 

영화 '살인의 추억'과 '괴물', '옥자', '설국열차' 등을 연출한 봉준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한편 이 영화의 누적 관객수는 301만3523명(영화진흥위원회 제공)이다. 

 

/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