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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컨택트' 포스터
 

드니빌뇌브 감독의 SF영화 '컨택트'가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 

 

4일 케이블 영화채널 '스크린'에서 영화 '컨택트'가 방영됐다. 

 

'컨택트'는 12개 외계 비행 물체가 미국과 중국, 러시아를 비롯해 세계 각지 상공에 등장하면서 시작되는 영화다. 

 

웨버 대령(포레스트 휘태커 분)은 언어학 전문가 루이스 뱅크스 박사(에이미 아담스 분)와 과학자 이안 도넬리(제이미 레너 분)를 통해 비행 물체를 접촉한다. 

 

두 사람은 18시간마다 아래쪽에서 문이 열리는 외계 비행 물체 내부로 진입해 정체 모를 생명체와 마주하고, 이들이 지구에 온 이유를 알아내기 시작하는데..

 

영화 '그을린 사랑', '시카리오', '블레이드러너2049', '에너미' 등을 통해 세련되면서도 감각적인 연출로 정평이 난 할리우드의 젊은 감독 드니빌뇌브가 메가폰을 잡았다.

 

한편 이 영화의 누적 관객수는 63만4150명(영화진흥위원회 제공)이다. 

 

/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