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위시업'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이 뜨겁다.
4일 재방송된 KBS 2TV '영화가 좋다'의 1+1 코너에서는 영화 '배반의 장미'(감독 박진영)와 '위시업'(감독 스콧 스피어)이 소개됐다.
노잼인생 카일(로스 린치)의 삶은 '친구 없고, 차도 없고, 계획도 없다'로 표현된다. 전학 온 카일은 오자마자 학교의 찌질이로 등극한다. 카일은 음색여신 대니(올리비아 홀트)를 짝사랑 중이다.
대니에게 다가갈 방법이 없어 고전하던 카일은 우연히 소원을 들어주는 어플 'YOUniverse'를 발견하게 되고, 반신반의하면서도 원했던 것들을 적어본다.
모든 것을 이뤄주는 어플 덕분에 카일은 노래, 운동실력을 얻으며 한 순간 인기스타로 등극한다.
과연 카일은 동화같은 삶을 끝까지 지킬 수 있을까?
오는 11월 개봉하는 '위시업'은 누구보다 아름답고 설레는 여름밤을 선사한 영화 '미드나잇 선' 감독 스콧 스피어의 두번째 작품이다.
/김지혜기자 keemjye@kyeongin.com